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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먹으면 좋은 8가지 이유 





1. 항산화 기능이 있다


고구마는 체력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고, 비타민 성분이 많아 노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특히 비타민 E가 풍부해 평소 즐겨 먹으면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노화를 방지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 시대 식량자원으로 선택한 고구마는 탄수화물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슈퍼 푸드’로 꼽힌다.


 고구마의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고, 카로틴은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2. 익혀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된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녹말 위주의 당질로,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한의학에서도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여,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두루 쓰인다. 

또 민간에서는 예부터 소화가 안되면 고구마와 멥쌀로 죽을 쑤어 먹었다고 한다. 다만,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잦고 속이 부글거리기 쉬운데,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변비를 치료, 예방한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한다. 특히 생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야라핀’이라는 성분으로 변비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 뿐만 아니라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한다. 






4.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도 있다.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정상화시킨다.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완화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5. 노란 고구마는 암을 예방한다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 카로틴이 들어 있다. 특히 베타 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 역시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항암 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한 보라색과 붉은색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구마의 섬유질도 배변을 도와 만성 변비로 인한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한다.


고구마는 항암 기능이 있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C와 비타민 E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호박고구마’로 불리는 노란색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자색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이 특별히 많이 들어 있다. 이들은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다. 



6. 허약 체질을 개선한다


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특히 허약 체질인 사람이 생고구마를 갈아 먹으면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너무 약한 위무력증이나 위하수 등이 있는 사람은 생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7.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를 한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가 대부분 열에 약한 데 비해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아랫배가 너무 차면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 등이 생기기 쉬운데 고구마를 먹으면 이를 개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8.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


달고 맛있는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단맛을 느끼게 한다.







# 고구마, 다이어트에 과연 좋은가??



감자 또는 고구마는 배고픔을 몰아내는 저항성 녹말을 가지고 있어 포만감 높은 식품이다.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녹말은 최고 24시간까지 포만감을 갖게 해주어 하루에 대략 320칼로리를 덜 먹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100g당 128칼로리, 감자의 2배라고 한다.

고구마는 100g당 128칼로리다. 100g당 55칼로리의 감자와 비교하면 2배 가량 많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칼로리는 높지만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쓰인다. 


그럼에도 감자에 비해 GI지수(Glycemic Index, 혈당지수)가 낮아 살이 찔 확률도 줄어든다. 


GI 지수가 높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해 혈당이 높아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지방을 저장시키는 효소도 같이 분비돼 살이 찌게 되는 식이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분해해 근육이나 장기에 에너지원으로 공급한 뒤 남는 것을 지방세포로 쌓아둔다. GI가 낮은 음식은 체내에서 흡수하는 과정에서 혈당량을 아주 천천히 높여준다. 반면 GI가 높은 음식이 들어오면 갑자기 당이 높아지면서 지방을 축적시킨다. 

또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공복감을 빨리 느끼기 때문에 먹는 양도 늘어난다. GI는 특정 음식을 섭취했을 때 탄수화물이 당으로 바뀌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숫자화한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빨리 흡수된다는 의미다. 보통 50 이하면 낮다고 본다. 개인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감자는 평균 80, 고구마는 평균 61이다. 


고구마 칼로리는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고구마를 삶아 먹을 때는 40 GI 지수인데 반해, 구워서 먹을 때는 두 배 가량 높아진다. 다이어트를 위해선 고구마를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아무리 살을 빼고자 하더라도 고구마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나 당뇨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다. 고구마는 섭취후 당분으로의 전환이 빠르기 때문에 고구마를 먹고 혈당을 체크하면 혈당이 몰라보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당뇨 수치가 높은 분은 절대 고구마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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